교육·행사 어린이어깨동무 평화교육 사례 나눔
2025.01.02 4512월 5일 저녁, (사)어린이어깨동무 평화교육센터 이성숙 팀장이 전북겨레하나를 찾았습니다.
어린이어깨동무는 1996년 설립된 후 오랜 기간
인도적 대북지원, 개발지원, 평화교육 활동을 해왔습니다.
특히 남과 북 어린이들을 건강하게 키워내자는 모토 하에
북한 어린이들을 위한 인도적 지원과 남북 어린이 교류에 집중해서 많은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1998년부터 2005년까지 남과 북 어린이들이 그린 그림
2천여 장을 나눈 사업이 많은 이들에게 깊은 인상을 주기도 했습니다.
남북교류가 단절된 지금 어린이어깨동무는
피스리더 양성, 평화교육, 동아시아 평화사업 등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습니다.
전북겨레하나는 이 단체가 추진하는 평화교육의 관점과 방법을 알아보고
우리가 펼치는 교육사업에서 의미있는 영감을 받고자 이성숙 팀장과의 대화를 추진했습니다.
이성숙 팀장과의 대화에서 우리의 관심을 집중시킨 것은
평화교육에서 활용하는 다양한 교구였는데요,
육각형 모양은 문제발견 카드와 평화상상 카드를 활용한
토론 수업 모델은 청소년들의 사고력과 상상력을 이끌어내는 좋은 교구였습니다.
한반도 평화여행 크리에이터 수업은
우리가 몇 년 전부터 시행해온 북녘 여행 계획 만들어보기와 유사했는데
스티커를 활용하여 좀 더 간편하게 진행할 수 있게 한 형식이었습니다.
빈 접시에 딱지 모양의 음식을 차리도록 제작한
통일밥상 차리기는 나이가 어린 어린이들이 즐기기 좋은 모델이었습니다.
이성숙팀장과의 대화를 통해 전북겨레하나도 그동안 축적한 수업안과
다양한 놀이 프로그램을 좀 더 체계적으로 정리하고
쉽게 활용할 수 있는 교구로 제작하여 보급할 필요가 있다는 생각을 해보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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