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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행사 가족과 함께하는 DMZ평화산책

2022.09.30 199

​접경지역 일대를 걸으며 분단과 전쟁의 아픔을 체험하고 

평화와 통일의 소중함을 공감하고자

 

전북통일교육센터는 9월 24일(토)~25일(일)

강원도 양구, 화천 일대 접경지역을 돌아보는 '가족과 함께하는 DMZ평화산책'을 진행했습니다.

 


 

50년 동안 일반인의 출입이 통제되어 오염되지 않은 천혜의 자연을 간직하고 있는 두타연.

2013년부터 일반인들에게 개방된 두타연 생태탐방로를 걸으며

천연기념물 열목어, 산양을 직접 볼까 설레는 마음으로 아름다운 자연을 즐겼습니다.


한편 산책길을 따라 '지뢰'라고 쓰여진 경고를 보면서,

안내소에서 서약서를 작성하고 위치추적목걸이를 걸어야만 하는 상황이,

산책하는 사람들 뒷편으로 조금 떨어져 군인이 동행하는 모습에

아직 평화가 다 온 것은 아니구나를 느꼈습니다.






1987년 안보위기감을 조성해 코흘리개 아이들 주머니까지 털어낸 국민모금운동 성금으로 지어진 평화의 댐.

'낭비의 상징'이었으나 현재는 강원도에 큰 비가 내렸을 때 물막이 역할을 잘 해내고 있다고 합니다.

2018년 3단계 공사까지 마무리 되어 

125미터 높이, 길이 600미터가 넘는 웅장한 모습이었습니다.


평화의 댐의 변신은 사람이 사람에게 가하는 위협에 주목하던 전통적 안보 개념을

기후 변화에 따른 자연의 위협까지 포함하는 새로운 안보 개념으로의 변화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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